티스토리 뷰
목차
아이 수학여행에서 천마총을 다녀왔다고 해서 그냥 고분인 줄만 알았는데,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 보니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무덤 구조와 유물까지 실제로 보고 체험하니 책에서만 보던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대요. 수학여행 천마총, 알고 가면 더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어요. 제가 알차게 다녀온 방법 알려드릴게요.
🏺천마총, 수학여행에서 꼭 가야 할 이유
천마총은 1973년 발굴된 신라 시대 대표 고분으로, 내부 구조가 복원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된 몇 안 되는 왕릉 중 하나입니다. ‘천마도’라는 말과 안장이 새겨진 그림이 발견되어 이름 붙여졌으며, 이를 통해 신라인의 사후 세계관, 장례 풍습, 예술성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천마총에 직접 들어가서 복원된 내부를 보고 있으면, 왕의 무덤이 단순한 흙더미가 아닌 복잡한 구조와 상징을 가진 공간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이 되는 거죠.
👉 책으로만 배우는 역사? 이제는 천마총에서 직접 느껴보세요!
🔍천마총에서 꼭 알아야 할 관람 포인트
천마총 관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학습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천마도 – 말 안장에 그려진 상징 이미지, 하늘을 나는 천마
- 복원된 적석목곽분 구조 – 무덤의 내부 목재 구조와 흙·돌 덮개
- 부장품 전시 – 금관, 허리띠, 유리구슬 등 왕실 장신구
- 전시 영상 – 신라 장례 문화와 천마총 발굴 당시 모습
- 무덤 외부 크기 – 지름 50m, 높이 12m에 달하는 대형 고분
학생들에게 미션지나 관찰노트를 사전에 준비해주면 더 적극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리포트 작성 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역사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 두 배
천마총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통일신라 고분 문화의 대표 사례입니다. 특히 신라 왕의 장례 관습, 금관 착용의 의미, 왕실 예술품 등과 관련된 내용을 실제 유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역사: 신라의 고분 문화, 금관의 상징성, 사후 세계관
- 도덕: 조상에 대한 예의, 무덤의 의미
- 국어: 현장 감상문, 발표자료 만들기
- 미술: 천마도의 상징 분석 및 창작 활동
이처럼 교과목 간 융합 수업이 가능해, 학교 측에서도 매우 선호하는 체험 장소랍니다.
📝천마총 수학여행 후 활동 아이디어
관람만 하고 끝나기엔 아쉬운 천마총 체험! 후 활동을 통해 학습을 정리하면 아이들의 이해도가 훨씬 깊어집니다.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천드려요:
- 천마총 모형 만들기 (종이/클레이/디지털)
- 천마도 재해석 그리기
- 왕릉 구조 설명 PPT 만들기
- 금관 착용 체험 사진 전시회
- 천마총 감상 브이로그 제작
특히 조별로 발표하는 활동은 자기주도성, 협업능력, 발표력 향상에 효과적이랍니다.
🎒천마총 관람 전 준비 체크리스트
천마총은 실내와 실외가 섞인 관람 장소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해요:
- 편한 운동화 및 모자
- 현장 학습 활동지, 필기도구
- 간단한 간식과 물
- 기념품 구매할 경우 소액 현금
- 카메라 or 스마트폰 (촬영 허용 구역만!)
또한 현장에서는 문화재 해설사 프로그램을 신청해 전문 설명과 함께 관람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